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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유와 IGF-1는 건강한 노화를 방해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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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ONEFIFTY 장약사입니다.

오늘은 우유와 IGF-1 등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.

 


- IGF-1은 인체에서 가장 중요한 호르몬 중 하나. 보통의 경우 성장호르몬의 일꾼으로 작용을 함

- 성장과 노화에 관계가 있으므로 적정량이 유지되어야 건강한 상태가 됨

- IGF-1이 적으면 심혈관질환, 2형 당뇨, 골다공증, 근육성장 저하, 인지기능 저하 등 리스크가 커지며

- IGF-1이 너무 많으면 유방암, 전립선암, 직장암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음

 

=> 성장기에는 충분한 우유(IGF-1 소스) 섭취를 통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을거라 기대

=> 성장기가 끝난 후에는 우유 섭취가 불필요함. 우유 속 IGF-1이 오히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음

+ 우유는 정상세포의 성장만 도와주는 것이 아님. 전암세포나, 암세포의 성장 또한 activation 시킬 수 있음


- 우유의 가장 중요한 마케팅 포인트는 아이들의 키 '성장'에 있으므로 IGF-1이 많은 우유를 선호

- 우유에서 IGF-1을 뽑아내기 위해 'rBGH'라는 젖소 성장호르몬을 사용하기 까지 함 (미국 소 5마리중 1마리가 사용)

- 현대에 들어 IGF-1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이 밝혀지니, 우유 섭취로 인해 IGF-1이 증가하는 일은 없다?고 주장

- 현대에 들어 IGF-1은 우유의 오염 물질(Contaminant)로 취급되는 중

 

- 국내 낙농업계에서는 '육종'된 소를 쓰기 때문에 성장호르몬을 쓸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지만..

  육종된 소를 쓰는 것 자체가 성장호르몬 'rBGH'를 쓰는 것과 별다르지 않음, 그냥 자연산?일 뿐..

 

=> 어쨌든 중요한건 우유를 섭취했을 때 인체에서 IGF-1 농도가 올라가는지 여부인데, 이건 확실히 그렇다 OK

=> 그렇기 때문에 우유를 복용하는 경우 IGF-1의 영향에 대해 자유로울 수 없다는 것


- 우유를 하루 3잔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이 (1.9배)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

- 우유를 많이 마시면 암에 걸린다거나, 성조숙증 등을 유발한다는 연구도 나옴

- 이에 대해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의 변론은, 

  : 우유를 마시더라도 체내에서 IGF-1의 농도 상승은 매우 미미하며, 이로 인한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지는 불분명함

- 이에 대해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

  : 현재 한국인의 우유 섭취량을 고려할 때 암을 일으킬까 두려워 우유를 멀리하는 것은 난센스 라는 등으로 지적함

 

=> 담배를 10대 이상 피우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는 연구 앞에서도, 담배를 충분히 많이 피지 않으면 안전하다는 말을 쉽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함

=> 적게 먹어도 리스크가 있는지를 검증해야하는 것이 우선

=> 저런 연구가 있는데도 우유를 마셔도 된다고 이야기 하는 것이 굉장한 비과학


- 우유에는 많은 호르몬과 IGF를 포함한 성장인자들이 들어있음

- 고온살균과정을 거친다면 이들 성장인자들이 활성을 잃어버릴 텐데, 저온살균을 거치는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짐

- 우유를 마셨을 때 성장인자의 대부분은 소화가 되지만 일부의 성장인자는 카제인 단백질의 보호를 받아 혈액으로 들어감

- 우유에는 IGF-1 그 자체가 들어있을 뿐만 아니라, 우유 속 소형 단백질, 아미노산 혼합물은 우리 몸의 IGF-1의 생산을 자극함. 이 때문에 우유를 마시면 혈중 IGF-1의 농도가 뚜렷이 올라감

- 우유를 마시면 IGF-1이 13.8ng/mL 정도 상승한다고 알려져있는데, 이는 정상혈중농도의 3-20%에 해당하는 수치일 수 있으므로 (만성섭취시) 매우 영향이 클 수 있음

 

=> 이에 대해 굉장히 미미한 수준의 IGF-1 농도가 올라간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, 이는 잘못된 주장임

=> 우리 몸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호르몬 (호르몬유사체)의 농도가 3-20% 상승한다는 것은 엄창난 것


- 우유가 어린이의 성장을 돕는 다는 것은 인정하면서

- 우유가 어른의 노화를 촉진한다는 것을 믿지 않는다는 건 논리에 맞지 않음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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