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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ONEFIFTY 장약사입니다.
오늘은 대체당의 종류, 그 중에서도 합성감미료에 대해 정리해드리려고 합니다.
설탕 대신 합성감미료를 사용하는 것은 당독(glucotoxicity)를 줄이는 매우 좋은 방법 중 하나로, 우리는 합성감미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. 우리 몸은 합성감미료에 대한 감미의 인지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(매우 자극적인 닷 맛이기 때문에) - 기본적인 거부감이 있습니다.
1. 사카린 (Saccharin)
- 계열: 합성감미료
- 톨루엔을 원료로 만들어진 인공감미료
- 만드는 과정에서의 부반응이 많고, 톨루엔 뿐만 아니라 중간반응물 및 부산물들이 모두 치명적이므로 정제가 중요
- 당도: 설탕의 300-400배, 몸에 거의 흡수되지 않음 / 열량: ZERO / 혈당지수: ZERO
- 가격: 매우 저렴 / 유해성 거의 없음
- 김치와 아주 좋은 상성을 가짐. 사카린을 쓰면 아삭아삭하고 시원한 맛이 남
2. 아스파탐 (Aspartam)
- 계열: 합성감미료 (아스파르트산+페닐알라닌)
- 설탕과 비슷한 맛을 내기 위해 에리스리톨, 아세설팜칼륨 등과 섞어 쓰는 경우가 많음
- 뮤탄스균이 분해하지 못하여 충치를 유발하지 않음
- 아스파탐에 포함되어 있는 페닐알라닌이라는 성분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 (특히 페닐케톤뇨증 환자에게 치명적)
- 비만이나 신경계통 부작용 있지만 1일 허용량 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안전함
(60kg 성인 기준 - 2.4g / 일반 음식으로 이 정도 섭취 불가함) - 당도: 설탕의 200배 / 열량: ZERO / 혈당지수: ZERO
- ZERO 코크 등에 들어있음
- 아미노산의 일종이라 열을 가하면 분해되어 단맛을 잃음. 제빵 등에 활용 불가
3. 수크랄로스 (Sucralose)
- 계열: 합성감미료
- 설탕에서 일부 작용기가 염소 등으로 치환된 화합물로, 설탕보다 600배 강한 단맛을 가진 감미료
- 당도: 설탕의 600배 이상, 거의 측정 불가 /열량: ZERO / 혈당지수: ZERO
- 나랑드 사이다 등에 들어있음
- 과자, 캔디, 츄잉검, 탄산음료, 발효음료, 혼합음료 등. 굉장히 다양한 가공품에 사용되고 있음
4. 아세설팜칼륨 (Acesulfame Potassium)
- 계열: 합성감미료 (아스파탐과 유사)
- Ace K라고도 불리우며 칼로리가 없는 합성 설탕 대체제이다. Sunett / Sweet One으로 판매됨
- 열이나 pH에 안정적이며, 사카린과 같이 약간 쓴 뒷맛을 갖고 있음
- 당도: 설탕의 200배 / 열량: ZERO / 혈당지수: ZERO
- 건과류, 앙금류, 껌, 잼류, 절임류, 빙과류, 아이스크림류, 음료류, 영양보충용 식품 등에 널리 사용됨
- 일반적인 섭취량으로 아세설팜 칼륨에 의한 체내 악영향의 위험성은 매우 낮다고 알려짐
[##] 합성감미료인 사카린, 아스파탐, 수크랄로스는 잘 쓰면 굉장히 괜찮은 대체당이 될 수 있음. 합성감미료의 가장 큰 장점은 열량이 없고 혈당지수를 올리지 않는다는 것이고, 이는 당독(glucotoxicity)를 줄일 수 있는 굉장히 좋은 방법임
[##] 고용량에서는 독성을 일으킨다고 하지만, 애초에 감미도가 너무 높아 독성용량까지 섭취하는 것이 불가능하며, 그 정도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뭘 먹어도 독성이 생김.. 물만 마셔도 독성이 생김
[##] 합성감미료는 설탕과 비슷한 맛이 나지 않는다는 것이 '단독사용'시의 문제인데, 다른 당을 섞음에 따라 대체당 사용의 의미가 떨어질 가능성도 있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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